내년 총선 출마설이 돌던 대구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배광식 북구청장이 잇따라 불출마 선언을 했다.
3선 연임 중인 이들 구청장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할 것이라는 소문이 계속돼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출마 선언하며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응원과 지지 그리고 조언을 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북구 주민의 허락 없이는 멈추지 않을 북구의 일꾼으로 남습니다"라며 총선에 나가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 구청장은 지난 2016년 보궐선거로, 배 구청장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로 구청장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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