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홍성구 부시장(직무대리)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에 공개모집을 통해 발탁된 박미혜 신임 센터장 취임 예정에 따라 지난 11월 29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공개 채용 과정을 거쳐 임명된 박미혜 신임 센터장은 12월 1일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센터장 외 직원 8명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111개소 3,837명, 사회복지시설 29개소 입소자 563명을 등록하고 교육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경북 22개 시군 중 김천시를 비롯해 문경시, 군위군, 의성군 등 4개의 센터만 지자체에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미혜 신임 센터장은 “어린이급식분야는 균형적인 영양관리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평생건강을 좌우하기 때문에 그동안 쌓아온 전문지식을 업무에 적극 활용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제공과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올해부터 시작한 사회복지급식 분야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의 질적 향상과 질환별 식단제공, 영양관리 개선을 위해 소홀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개 채용 과정을 거쳐 임명된 박미혜 신임 센터장은 경북대학교 식품영양학 박사과정 취득 후 현재 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사와 ㈜JFNB PLUS 부대표로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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