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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한국병원, '뇌졸중 시술 인증기관' 지정…경기남부 종합병원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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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한국병원, '뇌졸중 시술 인증기관' 지정…경기남부 종합병원 유일

오산한국병원(병원장 조한호)이 경기 남부지역 종합병원(대학병원 외) 중 유일하게 '뇌졸중 시술 인증 기관'에 선정됐다.

30일 오산한국병원에 따르면 오산한국병원은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KoNES)로부터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27일 인증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오산한국병원 '뇌졸중 시술 인증기관' 현판 전달식. ⓒ프레시안(지영식)

뇌졸중시술 인증은 전문적인 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뇌졸중 시술 및 뇌혈관내 치료를 시행해야 하고 개두술 가능여부와 혈관조영실 및 혈관조영장비, 전담인력 배치를 비롯한 검토를 통해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 11월 현재 국내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은 98개소로 서울소재 의료기관 16개 병원, 경기도 소재 의료기관 23개 병원 등이다.

오산, 화성, 수원, 안성, 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에는 8개 병원이 뇌졸중 시술 인증병원으로 인증됐으며, 이 중 대학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으로는 오산한국병원이 유일하다.

오산한국병원은 응급뇌혈관질환 지정병원으로 지역 내 발생하는 뇌혈관 환자는 물론, 응급 핫라인을 갖추고 당직 프로세스를 통해 권역 내 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다.

▲오산한국병원 조한호 병원장이 '뇌졸중시술 인증기관' 현판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지영식)

특히 치료 역량이 뛰어난 뇌혈관전문의와 전담팀이 365일 24시간 뇌심혈관센터를 운영하며 급성 뇌경색, 재발성 뇌경색 등 뇌졸중 환자들을 위한 수준 높은 시술과 수술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산한국병원 신경외과 김라선 진료부장(뇌혈관내치료인증의)은 “응급 중증 뇌혈관 질환자 치료를 위해 인증받은 병원, 인증받은 의사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치료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우리병원이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한국병원 신경외과 김영준 명예원장은 그 간의 뇌혈관내치료 분야 발전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오산한국병원 조한호 병원장(의학박사)은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전문의의 치료를 바로 시행하는 본원의 장점을 살려 뇌혈관 환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오산한국병원의 뇌혈관센터의 인증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나아가 뇌심혈관센터가 병원의 브랜드를 높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산한국병원 뇌졸중 시술 인증기관 현판 전달식 후 기념촬영. ⓒ프레시안(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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