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의 1년 6개월 임기 동안의 지시사항 이행률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시는 2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소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지시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시장 지시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시사항은 국·도비 예산 확보 철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대비한 대응 철저, 기업유치 적극 추진, 맨발로 걷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검토, 폐기물처리시설 현황 파악과 대응 철저 등이다.
또한 삼천포구항 포차거리 앞 해상 안전대책 강구, 삼천포대교 별빛포차 이색거리 조성, 대표 먹거리 발굴과 관광마케팅 활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민선8기 박동식 시장의 지시사항은 총 251건으로 이 가운데 219건을 추진 완료하는 등 1년 6개월의 임기 동안 87%의 높은 추진 성과를 보였다. 나머지 30건은 정상 추진, 1건은 보류, 1건은 추진 불가이다.
박동식 시장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행정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지시사항 대부분이 시정의 신속한 시정을 요구하는 사안들인 만큼 신속한 추진과 지속적 관리를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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