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의 감사기능 전문성 강화와 감사활동 개선사항 발굴 등 자체감사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안양시는 인구 30만 이상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실지 심사군에서 2022년도의 자체 감사기구 활동 및 내부통제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그 가운데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게 됐다.
감사원은 올해 심사부터 내부통제 지원 영역(기관의지·역량·실적)을 평가지표에 신설하는 등 기존 심사구성 및 지표를 전면 개편한 바 있으며, 안양시는 해당 영역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최고감사기구인 감사원으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와 우수한 감사활동 수준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안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