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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의 소중한 식수원 '신흥정수장 체계적 관리'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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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의 소중한 식수원 '신흥정수장 체계적 관리' 급하다"

김진규 익산시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강력 촉구

전북 익산시 신흥동에 있는 '신흥정수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식수원이다. 1954년에 축조된 신흥저수지는 30만2000㎡의 면적에 긴급상황 발생 시 10일 동안 마실 수 있는 100만톤 분량의 담수가 저장되어 있다.

지난 1974년에 준공된 신흥정수장은 전망이 좋은 데다 소나무와 연산홍 등을 심어 물과 함께 하는 생태학습장으로도 잘 활용되고 있다. 우리 몸에 필요한 생명수 제공은 물론 인근 공원과 함께 정신적 건강을 위한 힐링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익산시의회에서 신흥정수장의 체계적 관리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김진규 익산시의원 ⓒ익산시의회

김진규 익산시의원(동산동·영등1동)은 28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민의 식수원인 신흥정수장 관리의 중요성과 상수원보호구역인 신흥정수장 인근 공원 관리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진규 시의원은 "신흥정수장 시설이 오래되어 전면적인 신축에 2000억원 정도의 예산과 개보수에도 1000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역상수도 전환 등 당장 어떠한 정책적 결정을 하거나 전면적인 개보수가 어렵다면 상수원 보호구역의 철저한 관리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신흥정수장 인근 공원의 관리 주체가 중구난방이라 식수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식수원인 신흥저수지 인근 공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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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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