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재가노인시설 총 3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전하고 투명한 시설 운영을 확보하고 동절기에 대비하여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한 시설의 안전한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운영, 종사자 관리, 회계 관리, 후원금 및 시설물 관리 등 시설 운영 전반사항 △시설 안전교육 훈련 실시 여부, 소방·전기·가스·시설물의 안전관리대책 수립 여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결격사유(노인학대 관련 범죄경력) 조회 실시 여부 등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설의 안전 및 운영현황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운영지도가 필요한 시설에는 즉시 보완조치를 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거주 및 이용 어르신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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