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2곳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2곳은 지난달 구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에서 최종 선정된 신탄진동 소재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 2단지와 와동 소재 대덕브라운스톤 단지 어린이집이다.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 2단지 국공립어린이집은 전체 면적 299.36㎡, 보육정원 50명의 규모이며, 대덕브라운스톤 단지 국공립어린이집은 전체 면적 350.94㎡, 보육정원 58명 규모이다.
2곳 모두 리모델링 후 내년 5월 개원할 예정이다.
구는 2개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하면 신탄진동과 와동지역에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장애아통합, 야간연장 등 취약 보육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다양한 영유아 맞춤 서비스와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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