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성과급 1억 확보
경기 평택시는 2023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평택시는 기관 표창 과 1억 원의 재정 성과급을 지급 받는다.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에서 주관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인구 규모에 따라 그룹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된다.
도는 △상식이 회복된 나라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나라 등 6대 국정 목표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등 도정 3대 비전을 기준으로 지방 행정 전 분야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국정 목표 지표 61개 지표 중 59개를 달성하고, 도정 비전 지표 40개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100.37점(가점 포함) 그룹 4위를 달성했다.
시는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연초부터 철저한 지표 분석을 통해, 불합리한 지표 개선 건의 및 1:1 컨설팅과 실적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매월 부시장 주관하에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전 부서 및 공직자들이 단합하고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삼성전자 소재 첨단반도체 도시, 2023년 수소도시 선정, 고덕국제화도시 건설, 전국 최대규모 주한미군부대가 있는 도시, 2023년 상반기 자동차 수출 1위 평택항 소재 등 다양한 주요 현안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라며 "이번 시군 종합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1그룹: 장려)으로 선정된 것은 시가 균형 있는 행정을 펼치고, 전 공직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말했다.
□ 평택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경기 평택시가 지역 내 장애인체육진흥 및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경동나비엔·평택시장애인체육회·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 장애인 선수의 고용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장애인 선수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지역기업인 경동나비엔에서 장애인 직접고용이라는 결정이 바로 지역사회 공헌"이라며 "이러한 관심 하나하나가 쌓여 평택시 장애인 취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평택시장애인체육회에 총 21명 선수 추천을 받아 직접 고용했으며, 종목별로는 탁구선수 9명, 볼링 3명, 육상 1명, 트라이애슬론 1명, 파크골프 3명, 보치아 1명, 당구 2명, 배드민턴 1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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