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24일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김장 김치 4만 1000 포기를 기부 받아 이틀에 걸쳐 취약 계층 1000가구와 사회 복지 시설 15개 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난 2004년에 시작해 20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한울본부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 행사는 울진군 새마을회와 흥부마을 공동체가 직접 김장해 지역의 취약 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울본부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에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상생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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