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100명 참여…전주시자원봉사센터 '국민대통합 김장행사'

9개 기관·단체의 100여 명 참석…김치는 저소득주민 500세대에 전달

전북 전주시와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시민과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국민대통합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

27일 진행된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각 지자체가 함께하는 '국민대통합 김장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전주시

행사에는 전주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전주시협의회,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완산구해바라기봉사단, 덕진구사랑의울타리봉사단, 원불교봉공회전북교구, 행복한밥상봉사단 등 7개 자원봉사 단체와 전주시설관리공단과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등 2개 기관 등 전주지역 총 9개 기관·단체의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전주시민이 함께 정성 들여 만든 김장 김치는 전주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주민 500세대에 전달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화합을 위해 유관기관 등 단체 간의 협업과 공유로 공동체 안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공감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사랑 나눔 활동이 확산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