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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식]부천시-한국공항공사, 공항 소음피해 지원 맞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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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식]부천시-한국공항공사, 공항 소음피해 지원 맞손 등

□공항 소음피해 지원 공모사업으로 청소년 여행·어린이 환경교육 지원

경기 부천시는 공항소음피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공항공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공항 소음피해지원 시범사업 업무협약식 ⓒ부천시

공항소음피해 지원 공모사업은 창의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항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자체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지역인재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환경 개선 관련 방안을 모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천시는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기존 주민지원사업비와 별도로 1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청소년 여행사업 '공항과 함께하는 저탄소 힐링여행' △어린이 환경교육 문화사업 '그린그린(green draw)아이'이다.

시는 오는 12월 중 사업비를 교부받아 내년 10월까지 선정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2024 부천의 책' 선정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읽을 '2024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한 1차 후보도서 15권을 선정하고, 2차 후보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2024 부천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안내문 ⓒ부천시

시는 '2024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홈페이지와 도서추천판을 통한 시민공모와 독서관련 기관으로부터 총 508종 730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지난 21일 사서, 교사, 작가, 독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일반도서, 아동도서, 만화도서 각 5권씩 총 15권의 '2024 부천의 책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부천시는 후보도서 15권을 대상으로 다음달 10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일반, 아동, 만화 분야 최종 2권씩을 선정하고, 12월 16일 시민선정단과 토론을 거쳐 최종 2024 부천의 책을 분야별로 최종 1권씩, 총 3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도서 2권씩 선정하는 시민투표는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학교 등에 설치된 투표판에 투표하거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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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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