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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보란 듯…김기현 "내 고향 울산, 지역구 가는데 왜 시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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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보란 듯…김기현 "내 고향 울산, 지역구 가는데 왜 시비인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5일 지역구인 울산 남구를 찾아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며 "내 지역구가 울산이고, 내 고향도 울산이고, 지역구를 가는 데 왜 시비인가"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울산 남구 달동과 선암동 등을 방문하며 세 차례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김 대표는 의정보고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구민들에게 (활동을) 보고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등 일각에서 나오는 '영남 중진 험지 출마론'에 대해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의정보고회 등과 관련해 "사람들을 큰 체육관에 오시라 초청하면 거기서 으샤으샤 할 때가 많았다. 4년 임기 마무리할 시점에 그렇게 할까 했는데, 그렇게 모아서 했다고 하면 세 과시했다 할까 봐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저는 대통령과 자주 만난다"며 "어떤 때는 만나면 한 3시간씩도 얘기한다. 주제를 가지고 하는 게 아니고 그냥 '프리토킹'을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어떤 때는 (윤석열 대통령과) 하루에 3번, 4번씩 전화도 한다"며 "밤늦은 시간이더라도 밤 9시, 10시라도 만나서 이야기 나눈다"라고 했다.

한편 같은 날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국민의힘 중진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전격 회동한 사실을 밝히며, 원 장관의 '험지 출마' 결단을 높이 평가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5일 오전 지역구인 울산시 남구에서 의정활동 보고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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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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