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구미시, LIG넥스원 무인 수상정 시험동 준공으로 방산산업 ‘순항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구미시, LIG넥스원 무인 수상정 시험동 준공으로 방산산업 ‘순항중’

수상정 시험‧ 점검시설 확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생태계 기반 구축

낙동강 무인 수상정 테스트베드와 시너지 극대화

경북 구미시는 LIG넥스원(대표 김지찬) 구미하우스에서 무인 수상정 전용체계 통합시험동 준공식을 23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41억 원을 투입해 착공한 LIG넥스원 무인 수상정 전용체계 통합시험동은 1,097㎡(332평) 규모 시설로 이달 준공됐다. 23일 준공식에는 김장호 시장,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 권병현 부사장, 차상훈 부사장,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해군,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 및 기업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무인 수상정 전용체계 통합시험동은 무인 수상정 및 부품 시험/점검을 위한 1천여 톤 규모의 수조, 4척의 무인 수상정을 동시 조립‧점검 가능한 크레인, 정수처리 기계실 등이 있고, 부체계(플랫폼, 자율운항장치, 중앙통제부, 무선통신부, 무장, 감시정찰부, 수중탐색부) 단위 점검, 체계통합점검 연동 모의시험 등 전반적인 성능개량과 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사전 점검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LIG넥스원이 구축한 무인 수상정 전용체계 통합시험동과 함께 앞으로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낙동강 무인 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방산 특화 시험‧싫증 인프라를 조성하고 ‘개발-생산-시험’의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LIG넥스원의 지난해 9월 1100억원의 대규모 투자,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지원, 이번 무인 수상정 체계통합 시험동 구축 등 구미지역 방산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감사하다”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LIG넥스원이 초격차 경쟁력을 가진 방산분야 세계 일류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2015년 방위사업청과 민군협력진흥원이 추진한 민‧군 기술적용 연구사업을 통해 연안 감시 정찰용 무인 수상정 해검을 개발했으며, 미래전에 대비한 해상 무인화 플랫폼인 해검 시리즈(해검-Ⅱ, 해검-Ⅲ, 해검-Ⅴ)와 M-Hunter로 발전해 다양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LIG넥스원 무인수상정 체계통합시험동 준공식이 23일 열렸다 ⓒ구미시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