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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대 규모 '순천 시립 신대 도서관' 28일 임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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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대 규모 '순천 시립 신대 도서관' 28일 임시 개관

186억 투입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12월 9일 개관식

순천시립신대도서관이 오는 28일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을 공개한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좌야초등학교 인근에 착공된 순천시립신대도서관은 총 사업비 약 186억 원(국비 72, 시비 114억)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681㎡ 규모로 건립됐다.

이는 전남 최대 규모로 신대지구와 인근 지역을 아우르며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시립신대도서관 내부(책마루) ⓒ순천시

시는 28일 임시 개관(오전 9시~오후 7시)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개관 준비를 거쳐 12월 9일 오전 11시 개관식과 함께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책과 사람, 공간을 잇는 복합문화공간을 주된 특징으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5가지의 공간을 통해 방문객들은 편하게 머무르며 쉬었다 갈 수 있다.

내부는 △어린이가족공간(어린이가족실, 유아자료실, 야외 책놀이터) △자료열람공간(자료실, 간행물실, 청소년 출몰구역, 책마루) △디지털정보공간(미디어실, 스마트존, 오디오북 부스) △문화창작공간(울림극장, 열린강당, 별별공작실, 요리조리실, 예체능실) △독서확장공간(물의정원, 잔디광장, 옥상정원) 등 이용자 중심의 친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개관을 기념해 12월 14일 '인공지능시대의 창의성'을 주제로 작별인사의 저자인 김영하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하고, 이외에 8명을 초청해 릴레이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시 개관 기간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대도서관 개관 소문내기 SNS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개관을 준비하며 모집된 80여 명의 자원활동가들은 신대도서관에서 도서정리, 책읽어주기, 견학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책과 순천의 도서관 문화를 사랑해 주신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고 수많은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고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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