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교육가족합창단 창단 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전주교육문회화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전북도교육청은 교육가족에게 예술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함께 노래하는 기쁨을 나누면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전북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교육가족합창단을 운영해왔다.
교육가족합창단은 전북교육청 소속 최초 혼성 합창단으로 풍부한 음색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교육기관 및 교직원, 학부모 중 희망자 80여 명으로 구성된 교육가족합창단은 그동안 주 1회 정기연습과 특별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았다.
이날 창단 연주회에서는 아리랑, 새야새야 파랑새야 등 총 9곡의 합창곡을 선보인다. 또한 바리톤 고성현, 고창교육지원청어린이중창단 등이 특별출연한다.
지휘는 익산교육청 박영근 교육지원과장이 반주는 조예닮 선생이 맡는다.
서거석 교육감은 “창단 연주회 준비를 위해 올 한해 금요일 저녁마다 연습에 애써주신 모든 합창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합창은 다양한 음성이 하나로 합쳐서 음악적 조화를 이루어 내는 감동의 예술이다. 합창이 교육가족들이 협업과 조화로운 음악적 표현뿐만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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