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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미래일자리연구회, ‘창원형 문화산업 활용 연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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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미래일자리연구회, ‘창원형 문화산업 활용 연구’ 마무리

지역 대표 문화브랜드 다양한 콘텐츠 재해석·확장 방안 제시

창원특례시의회 미래일자리연구회는 2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창원형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원 소스(One source) 발굴에 대한 조사’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사)경남산업경제연구원은 3·15의거, 창원국가산업단지, 진해근대역사문화공간, 씨름성지 등을 문화원형으로 선정하고, 이를 창원형 문화산업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민주성지 순례코스나 영상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창원특례시의회 미래일자리연구회가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가진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특례시의회

이 연구원은 창원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많은 문화자산 중 재해석·확장 활용할 수 있는 ‘원 소스(One source)’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창원의 정체성을 △호국·민주주의 △바다의 도시 △한국산업화의 상징(기업도시) △문화·예술·스포츠 도시로 정의했다.

문화자산 항목별로 개별 자산의 멀티유즈(Multi use)화, 즉 하나의 콘텐츠를 다른 방식으로 연계해 재생산하는 가치 확장성이 있는지를 봤다.

이번 용역은 작년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실태와 창원의 발전 전략’ 토론회의 심화 연구로 진행됐으며, 창원시 맞춤형 문화산업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진형익 대표의원은 “창원 하면 떠오르는 도시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창원형 문화산업을 육성하고자 소속 의원들과 꾸준히 연구해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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