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완주곶감 지리적표시제 등록 완주군수·군의장이 발벗고 나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완주곶감 지리적표시제 등록 완주군수·군의장이 발벗고 나서

산림청 관계자 등 실사단 이틀간 방문 고종시와 두레시 품목 대상 진행

전북 완주곶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리적표시제 등록 정부의 현지 실사 장소에 완주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직접 곶감의 장점을 설명하는 등 마지막 등록에 발벗고 나서 관심을 끌었다.

22일 완주군은 완주곶감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위해 올해 4월과 9월 1, 2차 심사통과 후 마지막 관문인 현지실사를 지난 20과 21일에 이틀간 진행됐다.

이날 현지실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지리적표시제 임산물분야 분과위원회와 산림청 관계자 등이 실사단을 구성해 이뤄졌다. 완주곶감의 지리적 특성과 건조장, 생산농가, 떫은감 재배농가, 완주곶감연합회 운영현황, 완주군 장기계획 등 전반적인 상황을 조사했다.

▲ⓒ완주군

특히, 20일에는 유희태 완주군수가 직접 고산농협 동상지점 곶감유통센터 실사 현장을 방문해 완주곶감의 홍보와 마케팅 계획을 직접 설명해 평가위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또한, 21일에는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이 경천면 두레시 생산농가 실사 현장을 찾아 완주곶감의 지리적 특징과 상품성을 강조해 평가에 힘을 실어주었다.

완주군은 (사)완주곶감연합회(이사장 정택)와 곶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리적표시제는 해당 임산물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서 유래되고, 생산과 가공의 모든 절차가 인증받은 범위 내에서 이루어졌을 때 국가가 품질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될 경우 상표권을 보호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아 품질의 신뢰가 쌓이고, 인지도가 높아져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완주곶감 지리적표시제 등록사업은 고종시와 두레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신영 산림녹지과장은 “완주곶감 지리적표시제 등록 추진은 완주 곶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점이다”며 “(사)완주곶감연합회와 함께 완주곶감 브랜드 가치를 계속 높여 나가며 관련 사업도 추가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곶감 지리적표시제 등록 최종 결과는 내년 1~2월경 최종 등록 심사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