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5천여만원을 확보해 지역 내 방범용 CCTV 교체 및 추가 설치하는 사업을 12월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과천시는 이달 초부터 노후 방범용 CCTV 93대를 교체하고, 회전형만 설치된 곳에 고정형 CCTV 93대를 추가해 설치하고 있다.
특히, 고정형 CCTV를 추가로 설치는 사거리 등 개방된 공간에 회전형 CCTV만 설치된 경우, 관제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과천시는 과천경찰서와 고정형 CCTV 설치 필요지역에 대한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고정형 CCTV는 400만화소 이상의 카메라로 식별이 용이해 시민안전 확보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과천시는 지역 내에 현재 설치되어 있는 200만 화소의 고정형 CCTV는 모두 400만 화소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과천시는 280개소 921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280개소 1014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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