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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인사청탁·채용비리 등 확연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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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인사청탁·채용비리 등 확연히 감소"

□이석균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행감서 집행부에 감사 표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지난 21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업 전개를 위해 노력해 준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경기도의회

이 의원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과 출연·출자기관, 보조단체가 대한민국에서 모범을 보이는 사업들을 전개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대다수 기관들이 노력해준 결과, 후진적 인사청탁, 채용비리, 계약위반 등 위반 행위가 확연히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각 기관 경영진을 향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정관 및 규정 등을 재정비하고 ‘내부 직원도 고객’이라는 자세로 경영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각 기관별 경영평가등급이 모든 것을 대변할 수 없지만, 평가를 보면 기관 내부의 움직임을 살필 수 있다”며 “직원들과 대화하고, 듣고 또 듣는 경청의 자세로 구성원을 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슬로건인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처럼, 각 조직이 긍정적인 기회를 위해 변화되고 있는지 되짚어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문화체육관광국의 실무적인 연찬을 통해 설립된 광역센터인 만큼 경기도가 타 광역지자체와 형평성에 맞도록 지원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작은축제’는 코로나 단절 이후 모처럼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정책이었으나 집행부의 전액 예산 삭감으로 도민들의 애환을 차갑게 외면했다”며 “경기도 작은축제 지원 조례 발의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도민의 웃음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병근 의원, 공공기관 RE100 실천·신재생에너지 발굴 선도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이 지난 20일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광역환경관리사업소·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RE100 실천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 발굴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 ⓒ경기도의회

문 의원은 “RE100 기본개념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이라며 “현재 경기도에서는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원 정책은 태양광에너지에만 중점을 두어 태양열, 풍력, 수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의 발굴을 위한 노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래 RE100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도록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발굴 및 생산 확대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 의원은 또 “경기도가 RE100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과연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질타하며, “도, 의회, 교육청을 비롯한 경기도 소속 기관의 공용차량 중 여전히 노후 경유차량 등 내연기관 차량이 많아 순차적으로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최근 새로 구입한 공용차량은 대부분 전기 혹은 수소 등 친환경 차량”이라고 설명하며 사용연한이 남아있거나 특수목적으로 운영 중인 노후 경유차량이 일부 남아있지만, 친환경 차량으로 조속히 교체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도지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이 전용차량으로 사용하는 카니발, 그랜저, 제네시스 등의 차종은 주로 휘발유 연료를 사용한다”며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해 공공기관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보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명재성 의원, 공공기관·아파트 저수조 라돈검사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이 지난 21일 2023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과 300세대이상 아파트의 저수조에 대한 라돈검사의 필요성과 수돗물 수질 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명재성 의원. ⓒ경기도의회

명 의원은 “최근 공공기관이나 아파트의 저수조 바닥에 진흙이 많이 쌓여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진흙이 쌓여있다는 것은 라돈 검출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전면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선제적으로 이용도가 많은 공공기관이나 상수도 정수장을 대상으로 샘플링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음용용도의 민방위 급수시설에는 라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430건을 검사해 11건의 기준초과가 있었는데, 초과된 시설에 대해서는 지정해제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도민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공공기관 저수조에 대한 라돈검사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등에 관한 환경부고시'에 따라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및 상수원수가 지하수인 정수장, 마을상수도 및 급수시설에 한해 정기적으로 라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명 의원은 또 민방위 급수시설의 수질이 작년에 비해 전혀 개선되지 않은 이유를 질의하며, 반복되는 수질문제는 경각심을 가지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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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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