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가 타이틀스폰서를 맡고 프로당구협회(PBA)가 주관하는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십 2023’이 오는 22일부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다.
하이원리조트는 호텔‧콘도, 스키장, 골프장, 워터월드 등의 시설을 보유한 복합리조트 브랜드로 레저공기업인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운영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2-23시즌 5차 투어로 처음 대회를 열었고, 11개월 만에 총상금 3억 원과 남자부 우승상금 1억 원, 여자부 우승상금 2000만 원을 걸고 2년 연속 대회 타이틀스폰서를 맡는다.
이번 대회는 2023-24시즌 7번째 대회로 PBA선수 128명, LPBA선수 150여 명이 출전하게 된다. LPBA 경기는 22일 시작해 29일 결승전이 열리며, PBA경기는 개막식과 함께 24일 시작해 30일 결승전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6월 이충복, 임성균, 응우옌 둑 안 치엔(베트남), 응우옌 프엉 린(베트남), 루피 체넷(튀르키예), 이미래, 용현지 선수 7명을 영입해 ‘하이원 위너스’프로당구팀을 창단하고 투어와 팀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도 7명 전원이 참가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게 된다.
이삼걸 대표는 “프로당구 대회와 ‘하이원 위너스’ 후원으로 경기장 내 광고보드와 선수 유니폼 엠블럼 등을 통해 기업 브랜드가 노출되는 등 스포츠 마케팅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만큼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지난 18일 ‘하이원 위너스’ 선수단 전원은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5층 로비에 마련된 특설당구대에서 시범경기, 난구풀이, 사인회, 기념촬영 등 팬미팅을 진행했고, 19일에는 하이원 위너스 서포터즈 45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일반인들과 당구 애호가들을 위해 PBA-LPBA 스타 선수들이 대회 현장에서 포토타임 및 팬 사인회를 갖는 등 이벤트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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