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정선군의회 정례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배왕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선군의회 회기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흥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선군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정선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정선군수 제출 조례안 5건,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정선군 농자재 지원사업(농자재 반값) 및 정선군 농촌인력중개센터 민간위탁동의안’, 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2024년도 본예산안 및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정선군의회 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배왕섭)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군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정선군시설관리공단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을 실시할 계획이다.
의회는 군 행정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운영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잘못된 점에 대해 시정·건의하는 등 군정 업무 개선 및 발전방안 모색과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정선군의회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제1차 본회의에서 ‘정선군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선군이 추진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힘을 보탰다.
전영기 의장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선택과 집중으로 주요 현안 사업은 연속성 있게 추진하고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군 발전 및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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