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이 부안군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한다는 뜻이다.
지난 17일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정석 부군수,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 임태순 인증개발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부안군의 ESG경영 활동을 촉진하고 부안 관내 기업의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은 협약에 따라 관내 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으며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관내 기업에 ISO 인증심사비 감면 우대 등 우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ESG경영이 기업활동의 주요 요소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의 ESG경영 수준 진단을 지원해 부안군의 ESG행정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기업 육성시책의 일환으로 1995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전문 인증기관이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ISO 9001, ISO 22716, ISO 14001, IS0 22000, TL9000, ISO 45001, ISO 37001 등 중소기업에 적합한 ISO 인증 보급, 교육서비스 제공 및 ESG경영 수준 진단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수행해 우리나라 경제를 선도하는 강소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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