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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상서 5000톤급 모래운반선 전복…승선원 13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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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상서 5000톤급 모래운반선 전복…승선원 13명 전원 구조

무인도 발견 못해 충돌 후 전복

전남 완도 해상에서 선박이 섬에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4분께 완도군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A호(5000톤급)가 섬에 충돌했다.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A호에 탑승해 있던 승선원 13명을 전원 구조했다.

▲기울어진 모래운반선 ⓒ완도해경

A호는 모래운반선으로, 어룡도 인근 해상에 위치한 무인도를 미처 보지 못하고 들이받았다.

충돌 여파로 우현으로 기울기 시작한 A호는 현재 완전 전복된 상태다.

해경은 배에서 기름이 유출될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해양 오염방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A호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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