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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양환경-(주)오메가테크원 친환경 폐기물 에너지 전환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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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양환경-(주)오메가테크원 친환경 폐기물 에너지 전환에 맞손

폐기물의 에너지화에 주력해온 전남 광양시의 (주)광양환경과 수소에너지 세계화에 힘써온 스위스 WPPEI의 지정업무 위탁사인 (주)오메가테크원이 친환경 폐기물 에너지전환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동건 (주)광양환경 회장과 오동기 (주)오메가테크원 대표는 최근 친환경 폐기물 에너지전환 시설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조에 나서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신(新)기후 변화체제 출범에 따라 국내·외에서 미래 수혜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마다 생활폐기물 처리 사업을 소각이나 매립에 그치지 않고 신재생 에너지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

▲전남 광양시의 (주)광양환경과 (주)오메가테크원이 친환경 폐기물 에너지전환기술 시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시대를 열어가기로 했다. ⓒ

폐기물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에 주력해온 (주)광양환경은 이와 관련해 미래지향적인 대기오엄 저감 설비를 갖춘 대표적인 업체로 폐기물의 에너지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주)광양환경은 그동안 국내와 해외에 검증을 통해 개발된 설비를 융·복합 등의 구축을 통해 각 지자체에서 요구하는 매립장 수명연장은 물론 대기오염 없이 폐기물을 에너지화 하는 신개념 폐기물 처리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에 스위스에 본사를 둔 WPPEI의 기술을 국내에 적용하기 위해 MOU를 체결함으로써 기존의 생활폐기물과 해양폐기물을 처리 하는데 있어 진공 상태에서 건조 증류 방식을 채택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어온 대기오염 등 많은 문제를 해소하게 됨은 물론 탄소 제로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WPPEI의 제품인 보락스 두오 썸(VORAX DuoTherm)은 900℃와 1600℃의 두가지 열 공정이 트윈 챔버(Twin Chamber)의 열 구배를 형성하고 제어하는 건식증류(Drying Distllation) 방식의 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현대의 친환경 시대를 위해 탄생한 획기적인 기술로 알려져 있으며, 효율성과 환경 고려 측면에서 기존의 기술보다 모든 면에서 앞서 있는 첨단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특허의 근간인 두오 썸(Duo-Therm) 기술은 완벽하고 효율적인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붕산나트륨을 이용하는 보락스(VORAX)는 쓰레기를 소각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안전하게 분해하여 소멸시키는 기술이다.

이는 모래나 철과 같은 불활성 물질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폐기물을 건조 증류 방식으로 완전히 액화시키고 열분해 처리하며,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를 내부적으로 연소시키는 장점이 있어 다이옥신이나 퓨란 같은 발암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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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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