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7일 청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 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도 및 증가율, 통합자원봉사단 운영, 행복마을 추진,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 시책 참여도, 자원봉사 활성화 기여도 등 7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울진군은 종합자원봉사센터와 매년 행복마을 사랑배달 재능 나눔, 밥차 무료 급식 운영, 재난·재해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제 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및 농촌 일손 지원, 안녕 캠페인, 일단 하자(1단체 1하천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에 자원봉사 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자원봉사 대상 부문에 죽변면 새마을부녀회 전명화 회장이 동상을, 유공 부문에 후포면 남향모, 유공 단체 부문에는 죽변면 여성자원봉사회가 수상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자 모두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 수상자들께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활기찬 울진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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