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올해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에 선정됐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된 쾌거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로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모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책 읽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에게 온라인 신간도서 요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희망도서 구입·직장 독서회 운영·독서퀴즈 이벤트·도서교환전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독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연·분기·월 단위 체계적인 독서경영 계획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주도적 창의력 증진·지속적인 역량 개발 등 미래교육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토대를 만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송기선 총무과장은 "평소 책 읽는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소통과 공감을 이루고 자기 계발을 통해 개인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시민도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책마당을 운영해 모든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 생활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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