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기안동 일대에 홍익대학교 화성 4차 산업혁명캠퍼스가 들어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6일 홍익대학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AI·반도체융합연구동에서 권칠승 국회의원·서종욱 홍익대 총장과 ‘홍익대학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조성 및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익대는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기안동 일대 10만 8690㎡ 부지에 캠퍼스를 조성하고 인공지능분야·지능형로봇분야·자율주행모빌리티분야 등 첨단분야 학과와 대학원 과정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홍익대에서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신청하면, 화성시는 신속한 허가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홍익대학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조성은 민선 8기 과학기술 인재 양성 이공계 대학 유치 사업의 주요 공약사항”이라며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핵심 대학인 홍익대학교가 우리 시에 캠퍼스를 조성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통해 홍익대 화성 4차 산업혁명캠퍼스의 성공적인 조성을 뒷받침해 선도적인 미래 4차 산업혁명 분야 테크노폴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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