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제22대 총선 경기 여주·양평 선거구에 공식 출사표를 던진다.
16일 이태규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여주시청 3층 브리핑룸과 오후 3시 30분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
이 의원은 양평군 소재 양동초·중을 졸업한 양평 출신으로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한나라당 당대표 상임정책 특보,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실 연설기록비서관, KT경제경영연구소 전무 등을 지냈다.
이번에 3선에 도전하는 그는 재선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외교통일위·정보위·윤리특위 간사와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위, 예결특위, 사법개혁특위 위원을 역임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대선 당시 윤석렬·안철수 후보 단일화 협상을 주도한 인물로 유명세를 탔으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제6정조위원장,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다.
이태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세종대왕 묘소인 영릉과 여주 충혼탑·양평 충혼탑을 참배하고 여주와 양평 지자체장과 시군의회 의장을 각각 예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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