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3년 한국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효율향상과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에너지 효율향상 부분 포상은 고효율 설비투자, 에너지 절감, 기술개발과 보급 등 에너지 효율개선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2년부터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도입해 체계적인 에너지절약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운전절차 개선, 노후설비 교체, 소비전력 절감, 고효율 설비 도입으로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에너지 성능과 효율관리 프로그램을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하는 등 에너지절감 분야에 우수한 연구실적을 달성하고 전사 에너지절감 우수과제 공모, 에너지 절약 위원회 운영 등 예산절감과 에너지 위기극복에 기여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남동발전 조원균 발전처장은 “앞으로도 국가 에너지 효율혁신 및 에너지 다이어트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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