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선보인 '투나잇 통영! 도보 음악단'이 한달 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8일 프로그램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야간도보투어 프로그램은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선생님이 유년시절을 보냈던 장소를 중심으로 전문 스토리텔러 배우들과 함께 해저터널을 시작으로 윤이상기념관, 서피랑을 지나 강구안에서 종료된다.
투어는 이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배우들과 함께 참가자들이 문제풀이, 특별 미션수행 등을 하는 참여형 도보투어로 진행된다.
앞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통영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해도 좋을 도보투어 같다"고 입을 모았다.
통영시는 "야간 도보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올해 단 한 번뿐인 기회를 꼭 잡으시기를 바란다"며 "통영에서 가을밤 아름다운 야경과 관광명소를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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