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2023년도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공개 인원 4명에 신규로 2명이 추가됐으며, 이들의 체납액은 6억 9300만 원이다.
신규로 공개된 개인 2명의 체납액은 4억 7500만 원 정도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상태로 1년이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 6명의 이름과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신동진 오산시 징수과장은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정제재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현장 징수 활동으로 올바른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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