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울진군 장학 재단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 4차 이사회를 열고 특별 장학금 지급 대상자 확대와 울진 학사 입사 자격을 완화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우수 대학에 입학하는 지역 고등학생에게 지급해 온 울진사랑특별장학금을 우수 대학에 편입생에게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울진학사 설치 및 운영 규정을 일부 개정해 취업준비생에게 졸업 후 3년 이내에서 5년으로 입사 자격을 완화하고, 대상자에 직장인대학(원)생, 사이버대학생, 방송통신대학생, 직장인을 추가했다.
재단은 올해 대학 입학 우수생 5명에게 울진사랑특별장학금 2000만원, 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업 우수생 55명에게 희망(저소득층) 장학금 31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한 대학생장학금을 1081명에게 16억 2000만원을 지급하고 예체능 특기 장학금은 오는12월 중에 지급 예정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 장학재단 이사장은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들에게 “그동안 재단을 위해 노력 봉사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지역 학생들이 점점 감소하고 있어 장학 사업을 다각적으로 재검토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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