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신청사 건립사업의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업자로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는 용역 입찰 공고에 참가한 6개 컨소시엄의 사업수행능력(PQ)과 기술인평가(SOQ)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가격입찰을 실시해 사업자를 결정했다.
㈜아이티엠은 신청사(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8만417㎡)와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등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약 359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연면적 2만570㎡, 주차대수 644대 규모다.
현재 인천시청 내 주차 가능 대수는 총 681대지만, 인천애뜰 공영주차장과 신청사 건립이 완료되면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644대, 신청사 1085대, 기존 193대 등 총 1922대로 늘어나게 된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시청운동장 부지에 청사(1단계)를 새로 짓고, 기존 청사(2단계)는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2025년 3월 착공하고 2027년 말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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