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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인대학 108명 ‘영예의 졸업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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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인대학 108명 ‘영예의 졸업장’ 받았다

16일 제21회 졸업식 남자 40명, 여자 68명 졸업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 부설 노인대학(학장 강태용) 제21회 졸업식이 16일 지회 강당에서 전영배 지회장과 강태용 학장,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김영구 명예회장 등 내외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08명의 졸업생(남자 40명, 여자 68명)이 영예의 졸업장을 받았다.

박만봉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선영호 학생의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증서 및 상장 수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시

이날 우수졸업생인 박종철씨와 오장근씨가 각각 전주시장상과 전주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지회장상은 이용우씨 외 7명, 명예회장상은 박현숙씨 외 4명, 학장상은 김섭씨 외 7명, 개근상은 이정자 외 39명 등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강태용 노인대학장은 이날 회고사를 통해 “노인대학에서 배운 소중한 가치를 바탕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 우정 그리고 존경을 간직하며 즐거운 인생 여정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영예로운 학사모를 쓰신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졸업장을 받은 모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닌 새로운 도전의 시작인 만큼 또 다른 도전으로 삶의 활력소를 찾는 어르신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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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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