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모색을 위한 포럼이 15일 차세대융합기술원(이하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이날 융기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경기대와 공동으로 '제7회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반도체 및 에너지 첨단융합소재 기술'을 주제로 첨단전략산업 연구개발 생태계와 핵심기술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반도체 요소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경기도의 반도체 관련 지원사업 현황과 연구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융기원 반도체 혁신센터 연구진과 서울대·경기대 교수진이 최근 학계에서 다루고 있는 첨단융합소재에 대한 연구와 최신 동향도 공유했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는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이 '인공지능 반도체'를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 반도체 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지능형 반도체의 중요성과 핵심기술을 소개했다.
송은실 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도의 반도체 기술이 한층 더 성장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는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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