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담배꽁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5시 41분쯤 부산 수영구 한 오피스텔 3층 발코니에서 불이 났다.
당시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면서 자체 진화돼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때 입주민 5명이 대피했고 창문과 벽면 등이 일부 불에 타 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입주민이 버린 담배꽁초의 불티가 종이상자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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