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고의 귀농귀촌 지역으로 떠오른 완주군이 올해 귀농귀촌인 총 145명에 대한 교육 수료를 마무리했다.
14일 완주군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예비 귀농귀촌인 28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비 귀농귀촌교육 수료인원은 총 145명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귀농귀촌 정책 설명을 비롯해 귀농농가 방문, 완주군 기관 방문,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등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완주군의 차별화된 로컬푸드 가공센터 방문 및 교육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귀농농가 방문 및 귀농귀촌 멘토들과의 상담시간을 마련해 교육생들이 귀농을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한 교육생은 “로컬푸드의 1번지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귀농의 삶을 계획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박 3일간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한 박용민 귀농귀촌협의회 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많은 도시민들이 완주를 경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매년 도시민을 대상으로 5~6회의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활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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