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10개국이 출전하는 '2023 WSSA 아시안 스포츠스태킹(Sports stacking)챔피언십' 을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스포츠스태킹은 컵 12개를 다양한 방식으로 빠르게 쌓고 내리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안 연맹 10개국(일본·중국·홍콩·대만·싱가포르·태국·몽골·호주·말레이시아)에서 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엔 70대 최고령부터 6세 유치원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다.
국제공인대회인 이 대회는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WSSA)아시아연맹과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국제대회를 성공 개최해 스포츠스태킹이 생활체육 대표 종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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