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지난 2021년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 관광객들과 함께 ‘도시 재생 콘서트’가 오는 21일 오후 2시 화재 현장인 임시 시장 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덕읍 도시 재생 사업의 하나로 지역 경제 및 상권을 살리고 지역 주민, 방문객, 상인들 간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행사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초청 가수 공연, 노래 자랑, 어울림 한 마당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유명 초대 가수 진미령과 더불어 전국 전통 시장 홍보 리포터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안소미와 방송인 조문식 등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영덕군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편의를 위해 행사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 행사를 통해 영덕시장을 전국에 알리고, 더욱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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