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김장철을 맞아 부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다음달 10일까지 김장 김치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판전에서는 김장용 채소와 양념, 젓갈류, 소금, 담근 김치 등을 평년 가격으로 할인해 판매해 소비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앞서 부안군은 이번 김장 김치 특별 판매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접수를 받았다.
다음달 5일까지 사전예약한 소비자에게는 지정한 날짜에 김장재료를 방문 또는 택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품목은 절임배추와 양념, 김장 김치를 포함한 김치 7종이다.
김치 담그기 체험을 희망하는 소비자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글 수 있으며 직매장 회원에게는 1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창학 부안군 농촌활력과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김장배추와 각종 양념류의 가격이 오르는 등 김장비용이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평년 가격으로 특판전을 마련했다”면서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부안 농산물을 적정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특판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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