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글로컬30 대학에 선정돼 향후 5년 동안 10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글로컬대학 평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글로컬 본지정 대학은 전북대를 비롯해 ▲ 강원대·강릉원주대 ▲ 경상국립대 ▲ 부산대·부산교대 ▲ 순천대 ▲ 안동대·경북도립대 ▲ 울산대 ▲ 충북대·한국교통대 ▲ 포항공대 ▲ 한림대 등 총 10곳이다.
교육부는 올해는 한 곳 당 우선 최대 50억 원을 지원하고 연차별 이행계획에 따라 지원액 규모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매년 이행 점검을 실시하고 3·5년 차에는 중간·종료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 실행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거나 성과가 미흡한 경우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협약을 해지하거나 지원 중지 등의 조처를 받을 수 있다. 필요할 경우 교육부는 사업비 환수도 검토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