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임실 체육의 위상을 올려준 체육인들께 감사드립니다."
전북 임실 지역의 34개 회원과 종목단체가 참여하는 체육대회와 화합 한마당 잔치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임실군은 임실 체육의 한 해를 돌아보고 군민의 화합을 위한 ‘2023 임실군민과 체육인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행사가 지난 11일 임실군 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정규 전라북도의회 의원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체육경기, 노래자랑, 유공자 시상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열린 체육경기는 34개 회원‧종목단체가 참여해, 족구, 제기차기, 400m 계주와 뉴스포츠 3종목 총 6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점심 후 열린 노래자랑에 9개 팀이 참가해 흥을 돋웠다.
유공자 시상은 올 한해 임실군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 및 체육인에 임실군수 표창, 임실군체육회장 표창, 전라북도체육회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임실경찰서장 감사장 등 5개 부문으로 개인 20명과 3개 단체가 수상했다.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은 “모든 군민이 질 높은 스포츠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오늘 행사가 2023년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는 자리이기보다, 체육인뿐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군민 모두 화합을 다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올 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여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임실군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 후에는 현숙, 소명, 레이디티 등 다수 연예인들이 출연해 흥겨운 시간이 펼쳐졌으며 안마기, 건조기 등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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