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레슬링팀을 창단한다.
GH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준비를 시작해 최근 경기도 체육회로부터 11개 종목 추천으로 심사를 거쳐 여자 레슬링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일반인들에게 소외된 비인기 종목으로 도내 직장운동경기부가 없는 종목에 주안점을 둬, 이사회 의결 및 경기도 승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여자 레슬링팀을 확정했다고 GH는 설명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여자 레슬링팀 창단을 계기로 경기도의 체육진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경기도 내 소외된 종목 추가 창단을 고려하는 등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H는 앞으로 지도자 및 선수단 선발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안 창단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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