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후 민주당 부대변인 11일 출판기념회 개최

인구소멸지역 '남원,순창,임실' 미래시대 준비해야

성준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지난 11일 오후 임실 군민회관에서 자신의 첫번째 저서 ‘나를 비워 세상을 담다. 나/비/세/담’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이날 성준후 부대변인의 출판기념회에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을 비롯해 전북 도내 뿐 아니라 전국에서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입지자들과 전국 각지에서 성 부대변인과 함께 동거동락을 해온 수많은 지인들이 참석해 출판 기념회를 축하했다.

특히 이재명 민주당대표는 서면 축하인사를 통해 "정치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지켜본 성준후 부대변인은 열정과 헌신으로 국민의 삶을 위한 정책을 기획하고 현실로 만드는 데 앞장서온 분"이라고 추켜 세웠다.

▲11일 성준후 민주당 부대변인이 전북 임실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출판기념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프레시안

책 '나/비/세/담 : 나를 비워 세상을 담다'에는 성준후 부대변인이 공직자로서 민생을 위해 애썼던 경험과 지역소멸, 양극화, 초고령화처럼 고향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함께 해결해 보겠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그는 "정치는 똑똑하거나 돈 있는 자들이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인구소멸지역으로 산소호흡기를 꽂아서 소생시켜야만 하는 임실,순창,남원지역의 미래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국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성준후 부대변인은 내년 총선에서 전북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출마를 앞두고 있다.

▲11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 성준후 민주당 부대변인 ⓒ프레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