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공적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항시·한국출판산업문화진흥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강화키로

경북 포항시가 독서문화 활성화 및‘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출판산업문화진흥원과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출판산업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지역 출판산업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독서대전 행사 운영 제반 사항 ▲감독 선임 등 인력 확보 및 세부 프로그램 설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 등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책의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포항시는 지난 9월 ‘2024년 제1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연중 다양한 독서·출판·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본행사는 내년 9월 중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전국의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출판산업문화진흥원과 ‘2024 대한민국 독서 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