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철도혁신추진 자문단을 확대 구성하고, 관내 철도사업 전반에 대한 진단 및 지역 실정에 맞는 철도망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민선 8기 철도 관련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철도망 구축을 꾀하기 위해 자문단 신규 위원 8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자문단은 신규 위원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철도 정책과 철도 운영, 차량 기계, 궤도 토목 등 각 분야별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9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제5회 자문회의를 열어, 시에서 국토교통부 건의 예정인 경기남부동서횡단선 등 일반·광역철도 계획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진관 교통사업단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화성시 건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반영돼 100만 특례 시민의 이동 편의 증진할 뿐 아니라 화성시가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문화·관광·산업벨트 구축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