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장녹연)이 지난 9일 경기 포천시에서 장녹연 포천시지회 발대식과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또 포천지회의 새출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소외계층 사랑 나눔행사도 함께 가졌다.
10일 장녹연에 따르면 중앙회 관계자와 지역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지회장 및 임원 임명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 불법투기 예방 동영상 시청 등 환경홍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녹연은 중앙회에서 후원받은 8000여만원 상당의 화장품 등 물품을 포천지회 출범에 맞춰 포천시에 기증했다.
서상원 포천지회장은 “지회장으로 첫발을 내딛는다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운 것 같다”며 “지금까지 봉사하신 장녹연 선배들이 쌓아놓은 전통에 흠이 나지 않도록 우리 포천지역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근 중앙회장은 축전을 통해 “경기 포천지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녹연 행사에 참여하신 회원여러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지회장과 포천 장녹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봉사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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