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10시40분께 경북 영천시 임고면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폐기물 수백 톤을 태운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로 내부에 있던 폐기물 일부가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발화 1시간 10여분만인 10일 오전 0시 11분쯤 완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내부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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