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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2명 의원, 전국 최초 50인이하 사업장 선도기업 추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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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2명 의원, 전국 최초 50인이하 사업장 선도기업 추진 화제

“완주산단내 중소기업이 살아야 완주군도 산다”

전북 완주군의회 소속 두 명의 군의원이 전국 최초로 50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이 화제의 주인공은 김재천 의원(봉동·용진읍)과 최광호 의원(비례)이다.

이들 두 의원은 완주산단 입주업체 중 82%가 50인 이하 사업장으로 앞으로 중대재해법이 강화되면 사고 발생 시 자칫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및 정부의 각종 지원혜택 소개, 기술혁신 등에 대한 무료지원 프로젝트를 고안해 지원에 나선 것이다.

▲ⓒ완주군의회

완주산단 50인 이하 사업장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는 ‘기업이 살아야 완주가 산다’는 슬로건으로 (사)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와 (사)전북산업전문가협회 등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주무관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퇴직한 대기업 출신 고급기술인력과 품질명장 등 재능기부자들이 완주산단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개선사업, 근로자 안전현장지도, 기술혁신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선도기업 육성을 돕고 있다.

김 의원과 최 의원은 지난 8일 ㈜비디텍에서 ‘완주산단 50인 이하 사업장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참여기업들의 사례발표와 2024년 기업지원에 방향, 정부와 기관에서 바라본 기업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사례발표와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천 의원은 ‘기업이 살아야 완주가 산다’는 주제로 중소기업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사업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수혜 첫 사례도 나왔다. 컨설팅은 받은 ㈜제이앤씨는 고용노동부 ‘2023년도 도약보장 패키지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여해 대국민 수기(기업)부분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앞으로 이들 완주산단내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연결해주는 사업이 진행되면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판로확대에도 크게 기여해 선도기업 진입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천 의원은 “이번 프로젝트는 완주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계획에 따라 더 많은 50인 이하 사업장이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광호 의원은 “기업의 작업장 환경 개선과 함께 각종 국가의 지원책을 찾아 지원하고, 복잡한 서류를 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중소기업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부분에서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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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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